<거북이 달린다>(2009)는 찌질한 가장들을 위한 영화다. 영화 속 형사 조필성(김윤석)은 이 시대의 그렇고 그런 가장들을 대변한다. 다섯 살 연상 마누라(견미리)에게 꼼짝.....
봉준호 감독은 우리 영화사에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특이한 경험일 것 같다. 그의 작품들은 늘 색다른 세계를 탐구해 왔다. ‘평온한 한강과 괴물’의 관계를 다룬 <괴물>(2005.....
톰 행크스의 <천사와 악마>는 그렇게 수작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재미를 여러 군데서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이 말은 론 하워드와 톰 행크스의 전작 <다빈치 코드>보다 진일보.....
영화 <김씨 표류기>는 일이 이정이 만들어 낸 정말 좋은 영화다. 일이는 감독 이해진이고 이정이라 함은 주인공을 맡은 정재영과 정려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정재영과 정려원은 영.....
<인사동 스캔들>은 등장인물들의 풍성함이나 시나리오의 탄탄함, 소재의 참신함에서 <타짜>(2006) 이후 한국 최고의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엄정화는 <타짜>의 김혜수.....
신태라 감독의 <7급 공무원>은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을 떠올리게 하는 <7급 공무원>은 첩보영화와 로맨스를 코믹하게 뒤썩.....
요즘 남자들에겐 별루지만, 여성관객들을 사로 잡았던 '섹스 앤 더 시티'. 그도 그럴 것이 섹스 앤 더 시티 노출은 여성 생식기만 제외하고 야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노출을 자랑했다. 여성 가슴 노출은..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를 보면 바르셀로나에 가고 싶어진다.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그리다 파밀라 성당을 위시한 로맨틱한 바르셀로나의 매혹적인 정취는, 그곳에 가기만 하면 달콤한 지중해의 관능에 온몸이 빠져 들것 같다. 이..
예술이냐 외설이냐의 기나긴 논쟁은 늘 까트린느 브레이야를 따라 다녔다. 소설가와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영화감독과 배우까지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그녀의 인생은 시작부터 검열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 그녀는 불과 17살에 “18..
노년의 삶에도 사랑이 있을까. 사랑이 있다면 어떤 색깔일까. <사랑해, 파리>(2006)를 연출한 이자벨 코이셋 감독의 최근작 <엘레지>(2008)는 제목이나 쓸쓸한 황혼기의 삶과 사랑을 섬세하게 포착한 조용한 영화이다. 퓰리..
1994년 미스코리아 서울 진 출신의 한성주는 '프리마돈나'라는 컨셉트로 지난달 8일 태국에서 5박 6일동안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스타화보로 뽐냈는데요, 팔러스가 보기엔 김혜수씨를 능가(사이즈에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국내 언론들 참 문제가 많습니다. 언론보도는 모름지기 팩트에 기초해서 작성하는 것이 일반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송강호가 칸에 잔류하였다고 하여 마치 남우주연상 수상을 언질받은 것처럼 보도하는 행태를 보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벌써 블로그를 개설한지 어느 듯 1년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나 온 길이 까마득하기도 하고 엊그제 같기도 합니다. 1년 동안 580개의 글을 발행하여 일평균 1.58개의 글을 블로그에 올린 셈이네요. 그 중에서 382편..



